검색 입력폼

3선 의원으로 지역 실정 맞는 의정활동 가장 큰 원칙

3선 의원으로 지역 실정 맞는 의정활동 가장 큰 원칙
이준열 구의원 (월곡1*운남동)
  • 입력 : 2013. 08.27(화) 14:18
지방의회 시·구의원 선거 1년여를 남긴 시점에서 광산구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20여명의 시의원, 구의원, 교육의원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활동내용과 광산구의 백년대계를 위한 필요한 내용 등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듣는다. 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 무 공천, 광역의원의 유급보좌관 등 풀뿌리 지방정치의 현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1. 지금까지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 있다면?

39만 광산구민의 지지를 받고 기대와 큰 염원 속에서 힘차게 출발한 제6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의 소임을 맡아서 새로운 의회 상 구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2002년 제4대 의회부터 제6대 의회까지 주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3선 의원으로서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직 수행과 항상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열정적으로 보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주민들과 함께 작은 것도 공유하고 소통하며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항이 무엇인가?, 주민의 뜻이 무엇인가?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음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의정활동을 하는 것을 가장 큰 원칙으로 지켜왔습니다. 때문에 이 원칙을 실천하고자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벽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일례로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위한 조례 개정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재래시장, 대형마트, 관계기관 등의 대표를 초청해 의견수렴을 하는 등 주민과 함께 열린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여 개정조례를 의결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저희 의회는 의정 자문기구를 발족하여 다양한 계층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과 지역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중심의 의정을 강화하는 등 대의 민주주의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2. 조례제정은 몇 건이나 했고 또 준비 중인 것이 있다면?

구의회가 입법기관이긴 하나 법이 없더라도 상식선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조례의 중요성은 이미 언론에서도 공론화된 바 있습니다. 또한 생활정치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기초자치단체인 구의회에서 만드는 조례는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요합니다.

제6대 의회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생활체육 진흥 조례’,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조례 9건을 제․개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례 개정보다는 제정에 앞장서 의정 경험자로서 탁월하게 노력 했다고 자부 하고 있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3선 의원으로서 지방 자치를 선도해 나가는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에 있는 ‘공동주택 급수의 위생관리 조례안’은 구민여러분께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는 전국최초의 조례로서 공동주택 급수의 허술한 점검 등을 보완 할 수 있는 조례로 주민들의 생활정치에 평소 관심 있던 저에게 큰 보람으로 다가 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산구지역 거주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생활을 통해 자신의 삷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광산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3. 광산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으로 보는지?

먼저 경제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광산구의 큰 숙원 사업이었던 광주군공항 이전, KTX 호남 고속철도 광주권 정차역 및 복합 환승센터 건립 등 당면 현안이 있습니다. 특히 KTX 호남 고속철도 광주권 정차역이 송정역으로 일원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광주 송정역은 국토해양부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4년 KTX가 개통이 되면 광주 송정역은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는 국토 서남권의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민간 자본유치는 지역 상권 침체와 대기업 자본에 의존하는 폐해가 새로운 문제점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국비의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기관의 참여가 지역의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는 정치권에서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광산구에서는 공군 제 1전투비행단이 1964년에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존치하고 있습니다. 광산구는 신도심 건설과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광주지역의 중추 거점 도시로 성장하면서 전투비행장이 도심권의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어 송정권을 비롯한 우산․월곡권 등 약 40여만 명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통과로 온 시민들이 소음피해에서 해방될 전망이지만 이전이 되기까지 군공항 이전 비용, 지자체간의 협의 등 수많은 난제들이 산재되어 있어 광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의지를 모아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의정활동 중 내놓을만한 자랑 거리가 있다면 무엇인지?

제6대 광산구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4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3선의원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폭넓은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의 참뜻을 충실히 대변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자랑거리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보다는 평소에 의결되는 많은 안건들이 구민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관한 측면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소신 있는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의 견제 감시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였고 견제와 질책에는 대안 제시를 통해 새로운 창조에 함께 했다고 자부합니다.
2010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의정활동 전국 대상을 수상하면서 제가 내걸었던 공약들이 실현되어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 기뻤고 3선 의원을 하면서 공부까지 하는 실력 있는 의원이 되기 위해 컴퓨터 정보통신 분야의 공학박사를 취득한 노력들이 자랑이라면 자랑입니다.

지역의 현안 사업 중 20억 규모의 운남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완료 및 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마지초등학교 통학로개설사업 지원약속으로 사업이 시작된 것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람으로 남았으며 월곡동 한성아파트의 노후 공동주택 예산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 낸 것은 의원으로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특히 전반기의 의장으로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수년 동안 표류하고 이름조차 갖지 못했던 어등산 터널의 명칭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어 ‘어등산호남대터널’로 명명 하였다는 것은 의장재임시절의 보람이라 생각합니다.

5. 내년 지방선거 정당 무 공천과 광역의원 유급 보좌관 제도에 대해서는?

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 구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하면서 구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구민의 참여를 유도해 구민과 소통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정당의 공천과 무공천의 중요성도 크겠지만 유권자인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민주주의는 더욱 성숙되고 지역의 발전은 그만큼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광역의원의 보좌관 제도는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역할 론으로 보아 명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만능이 될 수는 없기에 광역의원의 업무적인 성격과 일의 방대함은 보좌관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효율성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 의원은 의원다운 능력과 열정이 있어야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치적인 선택으로 보좌관의 역할이 더 커버리는 기형적인 시의회의 모습은 시민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 할 것입니다.

6.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의회를 책임지는 제 6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성공적인 마무리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지막 함께해준 동료의원들과 39만 광산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임기동안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당당한 주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산구의 재정과 예산의 규모는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이는 상급 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참여 할 수 있는 비중 있는 의정 활동의 중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국가와 광주시에서 광산구에서 해야 할 일들을 만들어내고 함께 할 수 있는 큰 틀에서 저의 의정 활동을 하겠습니다.

지역에서도 의회활동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면 선출직 의원들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며 제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노력만큼 구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이 필요합니다. 광산구의회의 발전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저에게 대의기관으로서 선진지방자치 구현과 명품 광산을 열어가는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정리:박재범기자